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은 건물 내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절차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최신 법령을 바탕으로, 초보자들이 작동기능점검 준비부터 점검 방법, 보고서 제출까지 단계별로 친절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작동기능점검이란?
2. 2025년 작동기능점검 주요 변경사항
- 점검 항목 세분화 및 보고서 양식 개정
- 경보설비·피난설비 점검 방법 구체화
- 24년말 법령개정(3급도 보조인력 필수로 변경)
3. 작동기능점검 준비 단계
먼저, 건물의 소방시설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은 시설 종류마다 점검 방식이 다르므로, 준비 단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확인 하셔야 합니다.
크게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소화용수설비, 소화활동설비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크게보면 이 분류만 다 보시면 끝이에요. 아마 이 글을 보는 분들이라면 3급 대상물일 확률이 큽니다.
3급은 일반인들도 강습교육 듣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할 수 있으니깐요.
| 준비 항목 | 설명 |
|---|---|
| 시설도면 확인 | 소방시설 위치, 감지기 구역, 배선 구조 확인 |
| 점검 장비 준비 | 테스터기, 압력계, 경보 시험기 등 |
| 입주자 사전 공지 | 경보음 발생 안내 필수 |
4. 작동기능점검 절차 (중요)
아래 단계는 실제 소방안전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점검 순서입니다.
큰 틀이 이렇게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4-1. 수신기(수신반) 점검
가장 먼저 수신반이 있으면 수신반을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2급 대상물(자동화재탐지설비) 이상부터 설치가 되어 있을겁니다. 3급에 왠만하면 잘 없지만,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있다면
- 전원(Normal) 상태 확인
- 예비전원 전환 테스트
- 지구(Zone) 표시등 정상 여부
4-2. 감지기 작동시험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리는 부분입니다. 연기, 열을 임의로 주어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하죠. 제일 번거롭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 연기감지기 → 연기 발생 테스트
- 열감지기 → 열 풍선 또는 열 발생기 테스트
- 작동 시 수신기에서 해당 구역 경보 확인
4-3. 발신기·비상벨 점검
- 각 층 발신기 버튼 조작
- 벨·사이렌 정상 작동 여부 확인
- 수신기에서 신호 수신 상태 확인
4-4. 소화설비 점검
- 스프링클러 압력계 확인
- 펌프 자동 기동 여부 확인
- 옥내소화전 방수압 측정
4-5. 피난설비 점검
- 유도등·유도표지 점등 상태 확인
- 비상조명등 배터리 유지 시간 측정
- 피난구 및 피난통로 장애물 여부 점검
5. 점검 결과 기록 및 보고서 제출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이 끝나면 결과 보고서에 맞게 작성을 완료한 후에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합니다. 건물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부터 6개월 이내에 제출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건물 사용승인일이 1998.06.12라면 6월달이니 6,7,8,9,10,11 -> 11월 말까지는 점검을 하신 후 초일, 공휴일 제외 15일 내로 제출하셔야 합니다.
6. 결론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은 건물 화재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점검 세부기준이 더욱 강화되었으므로, 위 단계를 참고하셔서 정확하게 점검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2편은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1. 작동기능점검은 반드시 1년에 1회 해야 하나요?
네, 3급 이상 대상물은 법적으로 매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합니다.
Q2. 점검을 직접 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법에서 정한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은 자격을 갖춘 소방안전관리자가 필요합니다.
Q3. 점검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건물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중·소형 건물은 약 1~3시간이 소요됩니다만.. 소방시설에 문제가 없을 때의 경우입니다.
Q4. 점검 중 경보음이 울리면 입주자에게 영향이 있나요?
실제 경보음이 발생하므로 사전 공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